제럴드 와인버그의 글쓰기책 - 2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이 글쓰기를 그만두는 이유는 창작에 필연적으로 따라붙는 혼란스러움을 어찌 다룰지 모르기 때문이다.
영감이 많고 적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영감에 대한 작가의 반응에 있다.
와인버그 선생님이 평소에 하시는 활동을 적어두신게 소소한 재미가 있다.
나도 가끔씩 "글발이 막힌"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그럴 때맨 내가 "골디락스의 질문" 이라 이름 붙인 혼잣말을 되뇐다. "내가 지금 어떤 상태지? 영감이 넘쳐서 문제인가? 영감이 모자라서 문제인가? 아니면, 아기 곰의 수프처럼 적당한가?"
연습: 자신의 글쓰기 활동 관찰하기
1. 하루 날을 잡거나 몇 시간 정도 할애해서 글쓰기에 전념한다.
2. 활동을 바꿀 때마다 작문일지에 시작한 시간과 마친 시간을 적고, 해당 활동이 글쓰기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지 여부도 함께 적어둔다.
3. 활동을 시작할 때의 느낌과 마친 후의 느낌을 적는다. 몰입 상태가 깨지지 않도록 한두 낱말만 적는다.
4. 하루를 마감할 때, 일지에 쓴 내용을 살펴본다. 중독의 악순환이 보이는지 확인한다.
5. 어딘가에서 더 이상 진도가 나가지 않을 때, 어떻게 대처했나?
6. 다른 어떤 활동을 했으면 더 나았겠는가?
7. 다음에 이 연습을 다시 하게 될 때, 이들 활동을 떠올릴 방법이 있나?
모든 일상에서 RIA 를 하는 것 같다.
글을 잘 쓰려면 일상에서 얻는 영감 혹은 글감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다.
골디락스 질문과 자신의 글쓰기 활동 관찰하기는 조금만 변형하면 모든 일에 적용해 볼 수 있겠다.
노트를 들고 다니면서 매순간 짧게 적어보자.



